숨진 7세 원영이, 엄마의 반전 진술에 '소름 쫙' ('스모킹 건')

이유민 기자 2025. 5. 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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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일곱 살 원영이.

5일 방송되는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모킹 건'이 93회 방송을 통해 세상에 잊혀져선 안 될 참혹한 실종사건, 원영이 사건을 조명한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일곱 살 원영이가 갑작스럽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재혼 부부의 갈등 끝에 희생된 일곱 살 아이, 원영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5월 6일(월) 오후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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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제공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입학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일곱 살 원영이. 가족 안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5일 방송되는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모킹 건'이 93회 방송을 통해 세상에 잊혀져선 안 될 참혹한 실종사건, 원영이 사건을 조명한다. 

사건은 지난 2016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일곱 살 원영이가 갑작스럽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주변 CCTV를 확인했고, 수상한 장면 하나가 포착됐다. 한 아이가 한 여성과 나란히 걷는 모습. 엄마는 아이가 혼자 나갔다고 했다가, 자신과 함께 외출했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수색이 시작됐지만 실마리는 오히려 신용카드에서 나왔다. 부모가 원영이 실종 일주일 전, 집에서 20km나 떨어진 슈퍼에서 막걸리, 육포, 초콜릿을 구입한 정황이 포착됐다. 그 슈퍼 근처엔 원영이의 할아버지 묘소가 있었다.

ⓒKBS 2TV 제공

수상함을 감지한 형사들의 집요한 추궁 끝에 원영이 아버지는 충격적인 자백을 한다. "원영이, 아버지 무덤 옆에 있습니다." 결국 땅속에서 원영이의 빨간 줄무늬 양말이 발견되며 참혹한 실상이 드러났다. 아이는 부모의 손에 의해 죽음을 맞았고, 그들은 시치미를 떼고 수색에 동참했다.

해당 방송에는 수사를 지휘했던 원종열 전 평택경찰서 강력3팀장이 출연해 당시의 치밀한 수사 과정을 생생히 증언했다. 또한 양소영 변호사와 정신과 전문의 정연경은 재혼가정 내 아동학대 문제, 그리고 부모의 병적인 심리를 분석했다.

재혼 부부의 갈등 끝에 희생된 일곱 살 아이, 원영이의 안타까운 죽음은 5월 6일(월) 오후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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