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 차 경기 대주자 투입된 김혜성, 메이저리그 1호 도루 성공

이두리 기자 2025. 5.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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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4일 애틀랜타 원정경기 9회말 대수비로 들어가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LA 다저스 김혜성(26)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첫 도루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9회초 앤디 파에스의 대주자로 1루에 투입됐다. 3-4로 점수 차가 적어 동점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을 콜업하면서 김혜성이 수비뿐 아니라 주루 플레이에도 재능이 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애틀랜타의 투수 레이셀 이글레시아스는 김혜성을 의식해 견제구를 던졌다. 김혜성은 이글레시아스의 견제 직후 재빠르게 출발해 2루를 훔치는 데에 성공하며 로버츠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포수 볼드윈이 곧바로 2루로 공을 던졌지만 김혜성은 민첩한 슬라이딩으로 먼저 베이스를 차지했다.

후속 타자인 윌 스미스가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1루 송구아웃되는 사이 김혜성은 3루 베이스를 밟았다. 김혜성은 1점 차이 경기, 1사 3루의 동점 주자가 됐다.

그러나 김혜성에게 홈 플레이트를 밟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미겔 로하스와 오스틴 반스가 모두 삼진 아웃되며 아웃카운트가 채워졌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에서의 두 번째 경기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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