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또 확대 우려...공항 피격 뒤 이스라엘·이란 강경 대치

유투권 2025. 5. 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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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후티 반군이 처음으로 이스라엘 국제공항 내부까지 타격하면서 중동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후티 반군에 대한 단계적인 보복을 예고하면서 "그들의 이란 주인에게도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후티의 추가 공격이 있으면, 무기와 자금을 제공한 이란에 책임을 묻겠다'고 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3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국방부 장관은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공격할 경우,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곳에서 그들의 기지와 군대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후티 반군도 이스라엘 공항에 대한 추가적인 공습을 예고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이스라엘 내각은 가자지구를 포함한 주요 국경에서 지상전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지상전 확대 계획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예비군 수만 명에게 소집 명령을 내렸습니다.

소집된 예비군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작전에 투입되며, 가자지구 외에 레바논이나 시리아, 요르단강 서안 등 다른 분쟁지로도 보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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