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좋아요’ 받으려면 교통사고도 괜찮아…도로 한복판서 티타임 가진 인도男

이가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r2ver@mk.co.kr) 2025. 5. 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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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인도벵갈루루시 경찰서 엑스 갈무리]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빠르게 달리는 도심 도로 한복판에 의자를 가져다놓고 여유로이 티타임을 가진 간 큰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어느 인도 남성이 도로에 앉아 찻잔을 기울이는 행태가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이 영상은 인도 벵갈루루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재생하면 이 남성은 바퀴가 달린 사무용 의자에 앉아 다리를 꼰 채로 차를 마시고 있다. 이 남성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지나쳐가는 동안에도 동요하지 않고 티타임을 즐긴다. 그 모습을 지척에서 목격한 운전자들은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사진 = 인도벵갈루루시 경찰서 엑스 갈무리]
이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자 경찰이 나섰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뒤 소란 혐의로 체포했다. 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쳤다는 뜻이다.

이 남성은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좋아요 표시를 많이 받기 위해 문제의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체포된 뒤 영상을 삭제했고 다시는 유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남성은 벌금형에 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벵갈루루 경찰서는 “차도 위에서 티타임을 즐긴다면,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이라며 “경찰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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