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지용 아내 "살아질까요, 잘 모르겠어요"

손정빈 기자 2025. 5. 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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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세상을 떠난 전 축구선수 강지용 아내 이다은씨가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 지용이가 밉다가도 보고 싶다"고 했다.

이씨는 5일 소셜미디어에서 이렇게 말하며 "쌍욕 퍼붓다가도 사랑한다고 하고 그냥 꽉 안아주고 싶고 그렇다. 현실적인 내가 현실을 부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아질까. 나아질 거다. 살아질까.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다 말겠디가 잘 안 돼서 잘 모르고 하는 말들에 욱하고 경솔해진다"고 말했다.

강지용은 지난달 22일 세상을 떠났다.

이 부부는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나온 적이 있다.

한편 이씨는 강지용이 세상을 떠난 뒤 시어머니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시어머니는 "지용이가 너 만나기 전에 번 건 부모 몰래 보증 서줬고, 본인이 가져간 돈이 훨씬 많았다.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냐만 아쉽고 속상해서 표현한 거다"고 했다.

이씨는 "어머님이 말씀한 것 중 사실인 게 하나도 없다. 지용이가 그렇게 말했다면 난 평생 지용이를 증오할 거고, 어머님이 거짓말하시는 거면 그냥 안 넘어갈 거다"라고 답했다.

또 이씨는 "지용이가 어머님한테 입금한 돈이 더 많다. 지용이 가정사 중에 거짓이 있으면 처벌받겠다. 그런데 어머님도 내게 말한 게 사실이 아니라는 거 밝혀지면 감당할 수 있겠냐. 난 거짓말 안 한다. 있는 사실만 얘기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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