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거소·선상투표 신고하세요”
박범준 기자 2025. 5. 5. 10:28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먼 바다에 나간 선원 등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거소·선상투표' 신고를 받는다. 시선관위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고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신체적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병원·요양소 등에 수용된 유권자, 그리고 외국을 항해하는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 등이다. 거소투표 대상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선상투표 대상자는 팩스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내에 거주하는 군인(입영 대상자 포함)과 경찰공무원을 위한 선거공보 발송 신청도 같은 기간 진행된다. 부대 거주로 인해 가정으로 배달되는 공보물을 수령하기 어려운 경우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자신의 실제 거주지에서 공보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관할 군·구선관위에 신청하면 된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도 병행된다. 오는 18일부터는 모든 정당과 후보자의 책자형 선거공보를, 22일부터는 전단형 공보를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에 직접 가기 어려운 유권자들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인 만큼 기간 내에 잊지 말고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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