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태발레류보브의 공연 ‘발레, 오페라의 별이 되다’가 최근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백영태발레류보브의 공연 ‘발레, 오페라의 별이 되다’가 최근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에서 열렸다. 친숙한 오페라 곡과 기품 있는 발레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무용가들과 음악가들이 협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피아졸라의 ‘천사의 죽음’을 시작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의 산과 바다’,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카르멘 중 ‘하바네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등 유명 오페라 9곡들과 어우러지는 발레 무대를 선보였다. 또 창작발레 ‘시간 속에 새겨진 사랑’을 선보였으며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그랑파클래식’도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 객석을 마련, 관객들이 공연자 입장에서 무대를 볼 수 있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이번 공연은 백영태 강원대 무용학과 교수와 박기현 교수가 각각 예술감독과 총연출로 참여했다. 음악감독은 전상영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강원대 무용학과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의 일환이자, 올해 춘천문화재단의 전문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