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G 연속 결장, 현실이 된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중단

‘캡틴’ 손흥민(33·토트넘)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35라운드 웨스트햄 원정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발 부상을 당한 그는 공식전 6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13일 울버햄프턴전을 시작으로 EPL 4경기, 유로파리그 2경기째 뛰지 못했다. 지금 같은 추세라면 9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다. 여전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매일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보되/글림트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출전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손흥민에게 이번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은 ‘무관’의 한을 풀어낼 중요한 기회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서 뛰고는 지금까지 프로 무대 우승이 없다. 토트넘에선 세 차례 우승 문턱(2016~2017 EPL·2018~2019 유럽챔피언스리그·2020~2021 카라바오컵)까지 도달했지만 아깝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우승컵 만큼 중요한 기록도 날아갈 위기다. 손흥민의 EPL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이 중단될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입단해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14골)을 시작으로 2023~2024시즌(17골)까지 8시즌 연속 EPL 10골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아쉽게도 이번 시즌은 7골에서 멈췄다. 손흥민에게 남은 정규리그는 단 3경기(크리스털 팰리스·애스턴 빌라·브라이턴) 뿐이다. 손흥민은 3경기에서 3골을 터뜨려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연속 득점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해도 기록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다. 손흥민의 골 사냥은 부상을 당하기 전에도 아쉽다는 지적이 나온 부분이다. 그가 지난 3월 9일 본머스전에서 페널티킥(PK)으로 마지막 골을 넣었지만,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낸 필드골은 1월 15일 아스널전이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까지 15경기째 필드골이 없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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