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때마다 홍수'…익산 산북천 유역 개선공사 '박차'

김진방 2025. 5. 5. 10: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수 피해 입은 익산 산북천 제방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용안면 산북천 유역의 반복되는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개선·복구 공사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총사업비 334억9천만원을 투입된다.

상습 침수지역인 산북천은 지난 2023년 폭우 당시 제방이 유실돼 농경지, 비닐하우스, 축사가 물에 잠기고 인근 10개 마을의 주민 337명이 대피 명령을 받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북천 유역의 침수 방지를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공사 구간은 낭산면 구평리 1760번지에서 삼담리 죽청천 합류점까지 2.5㎞로 ▲ 제방 보강(5천796m) ▲ 교량 재가설(4개소) ▲ 기존 교량 철거(1개소) 등 구조적인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토지 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 계획 인가 이전부터 조기 협의 매수를 추진하고 토지 소유주 및 이해관계자들과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산북천 유역의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