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국극’에서 ‘한림수직’까지…일상에 스며든 무형유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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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역사·일상생활·지역문화 등 주제별로 풀어내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2018년부터 개최한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번째 강연(20일)에선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가 '오래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제주 브랜드 '한림수직'을 재탄생시킨 사례를 통해 지역 기업이 가진 무형유산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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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서 5월 3차례
‘정년이’ 원작자 서이레 작가의 여성국극 이야기부터
제주 로컬브랜드 한림수직, 전북 독립운동 역사까지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역사·일상생활·지역문화 등 주제별로 풀어내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이달 총 3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5월 13일, 20일, 27일 오후 7~9시에 전북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얼쑤마루)에서 진행한다. 강연마다 전주의 특색 있는 동네 책방을 초청해 강연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운영한다.
2018년부터 개최한 ‘무형유산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첫번째 강연(13일)은 서이레 웹툰 작가가 ‘여성국극 정년이에 담은 꿈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무형유산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대중과 공감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에서 가졌던 고민을 풀고, 작품을 통해 조명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두번째 강연(20일)에선 고선영 ‘재주상회’ 대표가 ‘오래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일’이라는 주제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제주 브랜드 ‘한림수직’을 재탄생시킨 사례를 통해 지역 기업이 가진 무형유산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림수직은 1959년 맥그린치 신부와 수녀들로부터 아일랜드의 수직(手織) 기술을 전수받아 제주 한림 지역에서 2005년까지 운영된 의류회사다.
마지막 강연(27일)은 김주용 원광대학교 교수가 ‘전북이 남긴 독립운동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북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적 사실이 무형유산으로 잘 지켜져오는 것의 가치를 알아본다.
참석은 무료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회차별 참석 인원은 1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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