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다 반복하니 몸이 무거운 게 사실” 광주에 찾아든 사우디 후유증, 이정효 감독이 ‘위기’를 언급한 이유 [MK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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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니 몸이 좀 무거운 것 같다." 5월 2일 울산 HD 원정을 마친 광주 FC 오후성이 'MK스포츠'에 전한 말이다.
광주는 회복에 집중한 뒤 울산 원정길에 올랐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울산전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헤이스, 아사니, 최경록, 박태준, 김진호 등 광주 핵심 다수가 울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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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니 몸이 좀 무거운 것 같다.” 5월 2일 울산 HD 원정을 마친 광주 FC 오후성이 ‘MK스포츠’에 전한 말이다.
광주가 고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광주는 4월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 힐랄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을 치렀다. 광주는 알 힐랄에 0-7로 패하며 올 시즌 ACLE 도전을 마무리했다.
광주는 알 힐랄전을 마친 뒤 1회 경유 포함 16시간 이상 비행기를 탔다. 인천공항에 도착해선 광주로 이동했다. 광주 관계자는 “알 힐랄전 이후 하루는 이동만 했다”고 혀를 내둘렀다.



광주 선수단은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다. 울산 원정 이동도 고려해야 했다.
광주는 회복에 집중한 뒤 울산 원정길에 올랐다.
광주 이정효 감독은 울산전에서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헤이스, 아사니, 최경록, 박태준, 김진호 등 광주 핵심 다수가 울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5일 김천상무와의 홈경기까지 생각해야 했다. 울산 원정을 마치고 이틀 휴식 후 치러야 하는 경기다.
이 감독은 울산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몸 상태를 가장 걱정했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큰 피로도를 느끼는 상태”라며 “5월에만 7경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함께 고민해서 울산전 명단을 짰다”고 했었다.

광주 선수들의 발이 무거웠다. 사우디 원정 후유증이 눈에 띄었다.
“그거는 어쩔 수가 없다. 우리가 극복해야 한다. 저는 지금이 위기라고 본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코칭스태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한다. 돌파구를 찾아보겠다.” 이 감독이 울산전을 마친 뒤 남긴 말이다.

오후성은 ‘MK스포츠’에 “울산전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기대했던 것과 달리 경기력, 결과 모두 안 좋아서 아쉽다”고 말했다.
오후성은 이어 “사우디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 우리가 ‘좋은 경험을 했다’는 걸 증명하려면, K리그1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변명하고 싶지 않다. 몸 관리에 더 집중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 나부터 정신 차려야 한다”고 했다.

광주는 2위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크지 않다. 광주는 강등권인 10위 제주 SK와의 승점 차도 5점이다.
광주엔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김천과의 맞대결이 아주 중요하다. 광주는 김천전에서 울산전에서 휴식을 취한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광주가 사우디 원정 후유증을 극복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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