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상투 잡았나”…4월 매매 거래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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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고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강화 기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2~3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시적으로 해제되면서 2월 6462건에서 3월 9675건으로 거래 건수가 급증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9011건으로 전월대비 32.8% 감소했고, 월세 거래는 6324건으로 23.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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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끝나도 대출 규제·금리 상황 봐야”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총 3191건으로 전월(9675건) 대비 67%(6484건) 급감했다. 지난해 4월(4647건) 대비로도 31.3%(1456건) 줄었다.
올해 들어 신고가가 속출했던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는 4월 들어 거래량이 모두 줄었다. 송파구는 3월 865건에서 4월 63건으로 줄었고, 강남(802→37건), 서초(410→11건)도 3월 대비 4월 거래량이 급감한 모습이다. 4월 평균 매매 가격 역시 10억7674만원으로 전월 대비 21.7%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고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강화 기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 2~3월 강남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일시적으로 해제되면서 2월 6462건에서 3월 9675건으로 거래 건수가 급증했다. 이는 월 기준으로 2020년 7월(1만139건) 이후 4년 8개월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그러나 4월 들어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매매 거래는 물론 전·월세도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9011건으로 전월대비 32.8% 감소했고, 월세 거래는 6324건으로 23.1% 줄었다. 4월 평균 전세 보증금은 5억4882만원으로 1.6%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조기 대선 종료 후에도 대출 규제나 금리 상황에 따라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대선이 끝나도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시행하면 거래가 떨어질 것”이라며 “3월 거래량이 올해의 ‘상투’일 가능성이 높다. 강남3구와 용산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hur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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