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적합…한덕수 30% 김문수 21.9% '없다' 40.2%[리얼미터]
민주 4.7%p 하락 42.1% 국힘 7%p 상승 41.6%…초접전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 30%는 보수 단일화 시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은 21.9%였다.
보수 단일화에 적합한 후보가 '없음'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0.2%로 가장 높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5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0.0%는 차기 대선에서 보수 단일화 시 한덕수 무소속 후보가 더 적합하다고 응답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1.9%였고, '없음'이 40.2%로 가장 높았다. '잘 모름' 또한 8.0%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후보의 적합도가 49.7%로 과반 가까이 나타났다. 같은 응답자들 사이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은 24.2%, '없음'은 18.9%, '잘 모름'은 7.2%였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하락, 국민의힘의 상승으로 오차범위 내로 격차를 좁혔다. 4월 4주부터 2주 연속 민주당 지지율은 줄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42.1%로 전 주 대비 4.7%p(포인트) 줄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1.6%로 전 주 대비 7.0%p 상승했다.
양당 간의 격차는 0.5%p로 초접전 양상을 띠었다. 국민의힘 경선 컨벤션 효과와 한덕수 후보의 등판,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무죄 판결 파기 환송을 한 점 등이 고루 반영됐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13.6%p로 가장 높았다. 인천·경기에서 8.7%p 하락했고, 서울 지역에서도 8.1%p 줄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에서 15.2%p 상승했다. 서울은 11.9%p, 인천·경기는 10.7%p, 부산·울산·경남에서 5.2%p 늘었다.
개혁신당은 전 주 대비 0.4%p 하락한 3.5%, 조국혁신당은 0.2%p 하락한 2.5%, 진보당은 0.3%p 하락한 0.7%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6.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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