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 미안해! 그냥 MLB 가도 돼!" 10K 황금투에도 패전...또 못 웃은 'KIA핑'

(MHN 권수연 기자) 현재 KBO리그 최고 투수인데, 이렇게 승운이 없을 수가 있을까?
KIA 타이거즈의 선발 제임스 네일이 다시 쓰린 속을 움켜쥐었다. 팀은 루징시리즈로 물러났다.
KIA는 지난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에 1-3으로 패했다.
이 대결은 한 차례 우천취소가 된 후 네일과 코디 폰세의 빅매치로 열리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한화는 꽉 찬 마운드와 단단한 수비력으로 KIA의 앞을 가로막았다. 반면 KIA는 수비 방화와 타선의 아쉬운 클러치 실책으로 인해 쓴 맛을 면치 못했다.
KIA는 이 날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기 캐릭터인 '캐치티니핑'과 콜라보레이션한 분홍색 유니폼을 선보였다. 선수 각자의 이름이 'XX핑'으로 새겨져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핑들'은 씁쓸한 어린이날 전야를 보내야 했다.
네일은 이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3사사구 10탈삼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실점은 1실점에 그쳤다. 금투했지만 팀은 패했다.


폰세 역시 7이닝 2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대호투를 펼치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1회 초부터 네일은 삼진 두 번을 잡아냈고 딱 10구만에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하지만 타선은 미끄러졌다. 박찬호의 볼넷 출루가 이뤄졌지만 후속지원이 안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KIA는 2회에 상대 실책과 폭투를 딛고 선취점을 올렸다. 최형우가 1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폰세 폭투가 나오며 홈으로 들어와 1-0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네일은 3회와 4회를 연이어 잡아내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지만 5회 초 최인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는 등 동점을 내줬다.



한화가 무섭게 반격한 것은 8회 초였다. 조상우가 등판해 김태연과 플로리얼에게 연달아 안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노시환을 고의 4구로 내보내는 만루 작전을 댔지만 채은성이 중전 안타를 터뜨리고 이진영이 희생플라이를 펼치며 그대로 쐐기가 박혔다. 8회 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김도영이 9회 말 김서현의 161km 직구를 통타해 우익수 왼쪽 가는 안타를 터뜨렸지만 거기서 멈췄다.
양 팀 선발투수는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지만 불펜의 기울어짐을 막지 못했다. 김도영이 돌아온 이후 팀 기세가 잠깐 올라왔지만 질 때는 무기력하게 뒤를 잡히는 형국이다. 아담 올러와 제임스 네일 등의 에이스가 호투를 던져도 팀이 7위에서 맴돌며 근본적인 해결이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14승 18패로 어려운 싸움 중이다. 5할 승률에 손 닿기가 어려워 디딜 발판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별개로 네일은 이 경기에서 QS+와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가져왔다.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이 풀리지 않아 개운하게 웃을 수가 없다. 팬들은 "미안하니 그냥 메이저리그 가라" "승수보다 war이 높은 투수는 처음 본다" "가을야구 냄새는 맡을 수 있겠냐" 등 실망감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한편 KIA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선발은 양현종이다.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로 오른다.
사진=연합뉴스,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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