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 앞 서빙하는 아내에 욕하고 물건 던지는 남편 “모욕감 느낄 정도”(결혼지옥)

박아름 2025. 5. 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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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부부가 '결혼지옥'에 등장한다.

과거 초밥집의 직원과 손님 사이로 만나 1년도 안 되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는 부부는 알콩달콩 부부를 꼭 닮은 아이 셋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줄만 알았지만 아내는 현재 틈만 나면 극도로 분노하는 남편 때문에 귀를 닫고, 남편의 분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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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엔 박아름 기자]

극한 부부가 '결혼지옥'에 등장한다.

5월 5일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365일 24시간 아내에게 극도로 분노 모드인 남편과 남편의 선을 넘는 분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아내 ‘극한 부부’ 사연이 소개된다.

점심시간 문전성시를 이루는 부부의 초밥집. 과거 초밥집의 직원과 손님 사이로 만나 1년도 안 되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는 부부는 알콩달콩 부부를 꼭 닮은 아이 셋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줄만 알았지만 아내는 현재 틈만 나면 극도로 분노하는 남편 때문에 귀를 닫고, 남편의 분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말한다. 남편은 가게에 손님이 있음에도 아내를 큰소리로 타박하는 것은 기본, 욕설에 물건을 던지는 행동까지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가족들이 곤히 잠든 이른 새벽, 남편은 수산시장에 들러 재료를 구입하고 가게로 와 오픈 준비를 한다. 오픈 시간인 오전 11시를 맞추기 위해 열심인 남편은 아이들을 등교시킨 뒤 오전 10시쯤 출근해 홀을 준비할 아내를 기다린다. 그런데 오전 10시가 지나도 아내가 나타나지 않자 분노하기 시작하는 남편. 오전 10시 40분쯤 아내가 가게에 도착하자 "너는 맨날 늦는다"며 화를 쏟아낸다. 아내는 막내가 감기 기운이 있어 소아과에 들렀다가 오느라 늦었다고 상황을 설명하지만 남편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오픈 시간 오전 11시가 되어 손님들이 들어오자, 아내는 의자만 내리면 되니 잠깐만 기다려 달라며 홀 준비에 서두른다. 그 말을 들을 남편은 "왜 자기 마음대로 준비가 됐는지 안됐는지 판단하냐"며 손님들 앞에서 버럭 소리를 지른다. 남편의 큰 소리에 놀란 손님들은 되려 아내에게 너무 일찍 와서 미안하다 사과하며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말한다. 영업을 시작해서도 끊임없이 아내의 업무 태도를 지적하며 소리를 지르는 남편. 지켜보던 MC들은 "손님들 가고 얘기하시지.."라며 걱정한다. 오은영 박사 역시 "내가 손님이라면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가지 않을 거 같다"며 우려되는 마음을 전한다. 이어 "어떤 이유가 있다 한들 남편의 분노 수준은 아내가 모욕감을 느낄 정도"라고 지적한다.

손님들이 모두 떠난 뒤 부부 두 사람만 남은 가게는 더욱 충격적인 모습이다. 남편은 점심 영업 중 손님이 가게에 설치된 카메라에 관해 묻자 "비밀이에요"라고 답한 아내의 대처 방식을 지적한다. 아내가 손님들에게 그 이후 잘 설명했다고 대답하자 더욱 화가 난 남편은 다시 오늘 아침 아내의 지각 얘기로 시작해 과거부터 쌓여있던 불만들을 터트리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던 남편은 결국 참지 못하고 앞에 있던 쟁반을 던져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든다. 그런데 남편이 쟁반을 던져도 눈 하나 깜짝 않던 아내는 도리어 남편에게 하나 더 던지라는 듯 쟁반 하나를 더 리필해준다. 건네받은 쟁반을 던지고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이 ‘X병 하네’라고 욕설을 내뱉자, 손을 흔들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X병’이라 따라 말하기까지 하는 아내. 아내의 반응에 어이가 없어진 남편이 욕하며 주방으로 들어가 버리자, 아내는 뜬금없이 ‘오늘도 나 밥 안 차려 줄거니?’라고 물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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