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오늘 손학규와 만찬 회동…"韓, 반기문 없는 맷집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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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한다.
손 전 대표는 한 후보가 출마선언에서 '임기 3년 개헌'을 약속한 만큼, 지지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인터뷰에서 손 전 대표는 한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3년 과도 정부로 개헌을 하겠다'고 하면 저뿐만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도울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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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 개헌 약속시 지지' 언급한 손학규
한덕수, 2일 출마선언서 임기 3년 개헌 공약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관련 의견 교환할 듯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회동한다. 손 전 대표는 한 후보가 출마선언에서 ‘임기 3년 개헌’을 약속한 만큼, 지지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후보 캠프(여러분의캠프)에 따르면, 한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손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KS(경기고-서울대)라인으로, 손 전 대표는 한 후보의 출마설과 커지던 시기부터 외곽 지원 정치원로로 꼽혔다.
손 전 대표는 지난달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 후보에 대해 “우리나라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지금 거론되는 어떤 후보자보다도 경쟁력이 가장 낫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전 대표는 한 후보가 기존 출마설이 나왔던 반기문 전 총장 및 고건 전 총리보다 높은 정치적 경쟁력 갖췄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국회에서 야당에 두들겨 맞으면서 맷집이 많이 생겼다”며 “반기문 전 총장은 맷집이 없었고, 고건 전 총리는 정치를 안 해본 사람이지만, 한덕수는 윤석열 정부와 야당 싸움 한가운데서 횡포에 저항해 싸우면서 맷집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손 전 대표는 한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3년 과도 정부로 개헌을 하겠다’고 하면 저뿐만이 아니라 그 많은 사람들이 도울 자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지난 2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당선 시 첫 숙제로 개헌으로 꼽으며 개헌 완료 시 임기 3년 차에 물러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손 전 대표를 포함해 권력구조 개헌을 촉구하는 다수 정치원로들이 한 후보 지지에 동참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만찬에서는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놓고 의미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처음 만난다.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의 ‘단일화 추진 기구’ 설치를 공식화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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