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주변 침수 심각, 5억 들여 공사…신청사 어디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청 주변 지역에서 침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5억원을 들여 공사를 하는 것은 청사와 주변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서울무역전시장을 잠실로 옮긴 후에 강남구청사를 지으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강남구는 서울의료원 부지에 신청사를 짓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이 역시 아직 허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청 노후화로 유지 보수비 1년에 20억 달해
신청사 후보지, 서울무역전시장·옛 서울의료원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newsis/20250505090021954hpex.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청 주변 지역에서 침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사 건립이 시급하지만 아직 이전할 곳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5일 강남구에 따르면 구는 삼성동 구청 주변 침수 해소를 위한 하수관로 개량 공사를 추진한다. 총 공사비는 5억원이다. 이달 중 공사 계약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집중 호우 시 침수 취약 지역에 대한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 통수능력 부족 관로 정비를 통해 노면수 배수 능력을 증대시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 한다"고 전했다.
강남구가 5억원을 들여 공사를 하는 것은 청사와 주변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현 강남구청은 1975년 조달청 창고를 개조해 만든 노후 건물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유지 보수비가 한 해 약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500명 이상 방문하는데도 주차면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강남구는 수년째 청사 이전을 추진해 왔다. 구는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로의 이전을 희망해 왔다. 서울무역전시장을 옮기고 그 자리에 강남구 복합행정타운을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청 전경 (사진=서울시 강남구청)](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newsis/20250505090022141wtrb.jpg)
이에 대해 서울시는 난색을 표했다.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전시·컨벤션·업무 공간으로 바꾸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2030년대 초반까지는 서울무역전시장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서울무역전시장을 잠실로 옮긴 후에 강남구청사를 지으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그러자 강남구는 그때까지 노후 청사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동 171번지에 있는 옛 서울의료원 부지가 새 후보지로 떠올랐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10년 이상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의료원이 2011년 중랑구로 이전한 후 서울시는 이곳을 상업지구로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자 문재인정부와 당시 박원순 시장이 이끌던 서울시가 이곳에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자 정순균 전 청장이 이끌던 강남구가 공공주택 조성에 반대했다. 서울시는 해결 방안을 찾고 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의료원 부지에 신청사를 짓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이 역시 아직 허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주하, 유학 보낸 딸 공개…"키 169㎝, 비율만 좋아"
- 제니, 깜짝 결혼 소식 "행복하게 잘 살겠다"
- 김석훈 "53세 되니 기억력 감퇴" 국민 700만명 앓는 '이 병' 정체
- 배우 이경실, 신내림 받고 무속인 된 사연…"나 때문에 母 죽었다고"
- 음주운전 도주 이재룡 사고 낸 뒤 또 술자리 갔다
- 진태현, 입양 딸 후원 계약 성사…"아빠이자 에이전트"
- '김준호♥' 김지민 "이혼까지 생각할 것 같다"…무슨 일?
- 황보라, 어머니 사고에 눈물 "의식 잃고 쓰러져"
- 박진희 "혼전임신, 결혼식 전까지 숨겼는데…시父 아시더라"
- 비혼모 사유리 "결혼 준비 됐다…언제든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