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청약 본격화…‘사전’보다 1억 올라도 몰렸다

박병국 2025. 5. 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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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창릉·하남교산·부천대장·남양주왕숙 등 7940 가구 본청약
고양창릉 추정분야가 보다 1억가까이 올랐지만, 경쟁률 410대 1
부천대장 A8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고양 창릉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 본청약이 본격화된다. 분양가 1억가까이 올랐지만, 청약자들이 몰린 지역도 있다.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 물량은 고양창릉, 하남교산, 부천대장, 남양주왕숙 등 4개 지구 7940가구다.

고양창릉 3개 블록(A4·S5·S6) 지난 2월 본청약을 하면서 첫 주자로 나섰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이후 남은 물량 764가구를 특별·일반공급했다 총 4만133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4 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고양창릉 S5블록 전용면적 84㎡는 확정 분양가가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6억7300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높은 7억7289만원에 책정됐다. 경쟁률은 410대 1에 달했다.

이달 7∼9일에는 하남 교산지구 A2블록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이뤄진다.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경기 하남시 천현동 130번지 일대에 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1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에 따른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 51㎡ 4억9811만원 ▷ 55㎡ 5억3355만원 ▷ 58㎡ 5억6214만원 ▷ 59㎡ 5억7167만원이다.

2021년 12월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보다 최대 18%, 1억원 가까이 올랐다. 그런데도 사전청약 당첨자 중 84%가 본청약을 신청했다.

이어 14∼15일에는 신혼희망타운인 부천대장 A5·A6블록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신규 신청자 본청약이 진행된다.

A5블록은 683가구, A6블록은 461가구 규모다. 최고 분양가는 각각 5억519만원, 5억657만원이다.

이 중 잔여 물량은 A5블록 33호·A6블록 24가구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이탈자가 생기면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

이달 21∼23일에는 부천대장 A7·A8블록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특별·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공급 물량은 총 865가구다.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673가구, 일반분양으로 192가구가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59㎡ 단일 평형이다. 분양가는 평균 5억2000만원이다.

2021년 사전청약 때 A7블록 추정 분양가는 4억3551만원, A8블록은 4억2886만원이었다. 확정 분양가는 최대 8966만원(21%) 올랐다.

부천대장 A7·A8 블록은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에서 본청약이 이어진다. 7월 A1·A2·B1·B2블록 2177가구, 11월 A24·B17블록 892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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