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해고야!'…텍사스, 공격담당 코디네이터와 결별…'포스트시즌' 포기 못해!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 2023년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를 재패했던 텍사스가 올 시즌 다시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시즌 초부터 발빠르게 팀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다.
텍사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시애틀과의 홈경기가 끝난 일요일 시점에서 텍사스 공격담당 코디네이터 도니 에커를 해고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크리스 영 텍사스 구단 야구운영부문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심사숙고한 끝에 지구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지금이 타자들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낼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에커 해고에 대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영 사장은 이어 "에커가 텍사스 구단에서 이룬 모든 업적, 특히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 그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소망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2021년 11월, 타격포함 텍사스 구단의 공격 전 부문에 걸친 업무를 담당하는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영입된 에커는 3시즌 만에 짐을 싸게 됐다. 영 사장의 설명처럼 팀 성적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고 아울러, 선수들에게 충격요법을 통해 자극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포스트시즌에 대한 텍사스 구단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텍사스는 5일 기준 올 시즌 17승 18패 승률 0.486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5개팀 가운데 4위로 부진하다. 단순히 팀 성적뿐만 아니라 세부지표는 더 나쁘다.

우선, 텍사스는 이날 기준 팀 홈런 31개로 메이저리그 30개 팀 가운데 19위에 머물고 있다. 팀 타율 또한 0.228로 3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권인 25위에 올라있다. 타점 상황은 더 안 좋다. 이날 기준 111점으로 30개 구단 가운데 29위다. 뒤에는 최약체 콜로라도 밖에 없다.
텍사스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텍사스는 이미 이틀 전인 지난 3일, 한 시즌 34홈런을 쳤던 거포 1루수 제이크 버거를 마이너리그로 강등시켰다.
시즌 중 로스터 이동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버거처럼 한 시즌 34홈런을 치는 등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를 마이너로 내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버거는 지난해에도 29홈런 76타점을 치는 등 2년 연속 29+ 홈런을 기록한 강타자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가 마이애미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지만 아직까지는 성공보단 실패에 가까운 거래로 꼽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팀의 주축선수인 유격수 코리 시거가 하루 전인 4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했다는 것이다.
시즌 초임에도 검증된 거포의 마이너리그행과 공격담당 코디네이터 해고가 텍사스 선수단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텍사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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