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타율 0.188… 이정후, 2025시즌 첫 위기 맞이했다[스한 이슈人]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날카로운 타구를 생산하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라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9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헤르만 마르케즈에게 막혔다. 이정후의 5월 타율은 0.167까지 떨어졌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올 시즌 타율은 기존 0.312에서 0.305(128타수 39안타)로 내려갔다. OPS(장타율+출루율)는 0.854이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당시 6년 1억1300만달러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정후는 2024시즌 158타석에서 타율 0.262 2홈런 OPS 0.641로 부진했다.
절치부심한 이정후는 2025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4월까지 타율 0.327을 기록하며 타격왕 잠재 후보로도 불렸다. 4월 막판 6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지난 2일 콜로라도와의 5월 두 번째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신고하지 못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마무리했다. 이후 3일과 4일 경기에서 1안타씩을 터뜨렸지만 합계 8타수 2안타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5일 우완 선발투수 헤르만 마르케즈를 만났다. 마르케즈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평균자책점 9.30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무려 0.353이었다. 이정후로서는 타율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이정후는 마르케즈의 너클커브에 철저하게 막혔다.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몸쪽으로 떨어지는 너클커브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정후는 이후 3회말 1사 후 마르케즈와의 리턴매치에서 3구 한복판 높은 너클커브를 공략했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안타 혹은 장타를 뽑아내기 정말 좋은 코스였지만 이정후는 땅볼을 날리며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5회말 1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엔 우완 불펜투수 앙헬 치빌리를 만났다. 치빌리 또한 이날 경기 전까지 2025시즌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인 투수였다. 이정후가 충분히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었다. 그럼에도 이정후는 초구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나섰다. 상대 투수는 우완 타일러 킨리.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이었다. 이 투수 또한 이정후가 충분히 공략할만한 투수였으나 1구 몸쪽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커브를 지켜보더니 2구 슬라이더 백풋에 격차가 큰 헛스윙을 보였다. 4월에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다. 3구째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면서 타점을 올렸으나 이날 이정후의 타격감은 올 시즌 최저점이었다.
시즌 개막 후 뜨거운 타격으로 메이저리그 스타로 떠오른 이정후. 5월 들어 타격감이 떨어졌다. 어느새 5월 타율은 0.188(16타수 3안타)이다. 특히 5일 경기에서는 부진한 투수들을 상대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가 2025시즌 첫 위기를 맞이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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