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한데 완벽…매력덩어리 전기 SUV 'BMW iX1'[타봤어요]
엔트리급 SUV…BMW DNA 담아
실제 주행거리 300㎞ 후반대
유지비·충전비 모두 '똑똑하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높은 물가에 기름값까지, 자동차 유지비도 만만찮다. BMW iX1은 그런 점에서 ‘실용성’을 따지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수입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이면서도 콤팩트한 도심형 크기, 높은 효율, 프리미엄 브랜드의 장점만 모은 차이기 때문이다.


차 크기도 매력적이다. 전장 4500㎜ 안팎인 도심형 SUV 사이즈로, 좁은 골목이나 지하주차장에서 매력을 발휘한다. 널찍한 실내 공간도 만족스럽다. 차는 콤팩트한데 타고 있으면 널찍하다. 운전자 중심 1열 구성도 안정감을 배가한다. SUV답지 않게 부드러운 승차감도 느껴졌다. 게다가 성인 여자 평균키 기준으로 2열에 앉았을 때 공간이 모자라지 않고 편안하다. 트렁크 용량은 400리터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95리터까지 확보할 수 있다.



BMW는 iX1에 듀얼 모터 기반의 xDrive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런 만큼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게 달린다. 운전자보다 민첩하게 반응하는 조향감, 코너에서 전혀 거리낌 없이 치고 나가는 BMW만의 스포티한 주행감각 모두 살아 있다. BMW의 특징을 모두 반영한 차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전기차만의 폭발적 가속 감각은 덤이다.
64.7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 거리는 310㎞ 수준이지만 실제 주행 거리는 300㎞ 후반대로 나타났다. 전비는 공인 복합 기준 4.4㎞/kWh인데, 실제 모든 주행을 마치고 났을 때 전비는 4.95㎞/kWh 수준이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전동화 파워트레인, 그리고 BMW 특유의 주행 감성을 고려하면 가성비 좋은 전기차라는 생각이 들었다. BMW 코리아는 iX1을 6760만원부터 판매 중이다.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면 7020만원부터다. 국고보조금의 경우 15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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