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km/h 던진 김서현…그 공을 안타 친 김도영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무려 160.5km/h의 광속구를 던졌습니다.
그런데 기아 김도영은 이 공을 받아 쳐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가 기아에 3대 1로 앞선 9회, 김서현의 시속 159km의 광속구에 위즈덤이 헛스윙으로 물러납니다.
위즈덤이 직구를 예상한 듯 힘 있게 배트를 휘둘렀지만 허공만 갈랐습니다.
다음 타자 김도영은 김서현의 초구를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이 공의 속도는 '트랙맨' 기준 160.5km/h로 측정됐습니다.
측정 도구가 달라 역대 최고인 문동주의 160.1km/h를 넘겼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놀라운 구속입니다.
던진 김서현도, 받아친 김도영 모두 대단했습니다.
김서현은 157km/h 직구로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김선빈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시즌 10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한화는 선발 폰세의 호투와 채은성의 결승타를 앞세워 기아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게임하고 사인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LG 4번 타자 문보경, 만루홈런을 터트리며 LG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 2방을 터트린 문보경은 혼자서 무려 7타점을 올렸습니다.
지난 4월 말 1군에 올라온 KT 안현민은 키움전 결승 홈런을 쳤습니다.
안현민의 타구는 140m를 넘게 비행해 장외로 날아갔습니다.
최근 4경기 4홈런으로 깜짝 거포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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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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