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2억 '돈가방' 들고 달아난 중국인, 인천공항서 긴급체포

고우리 2025. 5. 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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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출국장 [연합뉴스]

억대 현금이 담긴 지인의 가방을 훔쳐 해외로 달아나려던 중국인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일 저녁 6시 2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호텔 로비에서 함께 투숙하러 온 40대 중국인 여성 B씨의 현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B씨의 가방에는 1천만 원권 수표 10장과 90만 홍콩달러(약 1억 6,300만 원) 등 2억 6천여만 원 상당의 지폐가 들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사업체를 운영해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한 끝에 지난 3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한 뒤 절도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절도 #돈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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