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부녀이자 사제지간인 두 스님의 특별한 인연… 만허와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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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에서는 '만허와 연정'편이 방송된다.
그 후, 20년 전, 연정스님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인 대웅전 불사를 돕기 위해 만허스님 곁으로 왔다.
속가의 연이 불가로 다시 이어진 두 스님 만허와 연정은 몇 번의 봄날을 더 함께할 수 있을까.
만허와 연정, 두 스님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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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인간극장'에서는 '만허와 연정'편이 방송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충남 천안의 작은 절에 아흔을 훌쩍 넘긴 노스님과 예순셋 비구니 스님 연정스님의 삶을 들여다 본다.
예불을 드리고, 도량을 가꾸다가도 연정스님(63)은 만허스님(94)을 돌본다. 이러한 연정스님이 잠시라도 안 보이면 만허스님은 눈물을 흘리며 찾는다. 사실 이 둘은 부녀지간이다.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절에 의탁해 살다 태고종으로 출가한 만허스님은 결혼하고도 수행이 허락된 태고종 승려였기에 결혼해 4남매를 키우며 평생 도량을 일구고, 수행했다.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스님이었다는 막내딸은 서른 무렵 출가했다.
그 후, 20년 전, 연정스님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인 대웅전 불사를 돕기 위해 만허스님 곁으로 왔다. 그렇게 20년 동안 땅을 파고 기둥을 세워 평생의 염원이었던 대웅전을 다 짓고 나니 어느덧 아흔넷이 된 만허스님은 작년 가을, 치매를 앓게 됐다.

사찰의 꽃 한 송이, 나무 한 그루 어느 것 하나 만허스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하지만 이젠 연정스님이 없으면 만허스님은 거동조차 쉽지 않다. 이에 연정스님은 아버지 만허스님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핀다. 하지만 만허스님의 기억은 점점 흐릿해져 간다.
어느 날 만허스님은 연정스님에게 "넌 친딸이 아니야"라는 말로 연정스님을 눈물 쏟게 한다.
속가의 연이 불가로 다시 이어진 두 스님 만허와 연정은 몇 번의 봄날을 더 함께할 수 있을까.
피와 살을 내준 아버지이자, 불가로 이끌어준 스승인 만허스님에게 연정스님은 그 은혜를 어찌 다 갚을지 고민이다.
만허와 연정, 두 스님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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