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참석…첫 종교계 스킨십

조재완 기자 2025. 5.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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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선대위원장단도 전국 사찰 찾아 불심 공략
배우자 김혜경 씨도 양주 청련사 찾아 후방지원
[인제=뉴시스] 조성우 기자 = 민심을 청취하는 '경청 투어'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원통전통시장에 도착해 차량에 올라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조계사를 방문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선후보로 선출된 후 종교계 인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불교의 '원융회통(圓融會通·서로 다른 입장이 모순없이 조화롭게 하나로 어우러지는 상태)'의 정신을 되새기고 내란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도 불심 공략에 힘을 보탠다. 박찬대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단은 이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법요식에 참석해 불자들과 만난다.

이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씨도 이날 경기 양주 청련사를 찾을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경선에서부터 종교계를 중심으로 후방 지원을 이어왔다.

이 후보 측은 대법원의 공직선거법 사건 유죄 취지 파기환송 결정과 무관하게 예정된 일정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경기·강원 접경지역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지역 정책을 발표하며 민생 행보를 부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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