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못 막는 여주도자기축제 열기”…'착한 가격'에 축제가 더 즐겁다
도자기 체험·공연·야간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경기 여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비에도 불구하고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자기 체험, 전시, 공연, 야간 콘텐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주의 봄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특히 식음 부스 운영에서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실현을 위해 메뉴와 가격을 사전 심사하고,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다. 일부 부스는 친환경 운영을 위해 밑반찬 제공을 최소화하고, 셀프 제공 방식을 도입하거나 검토 중이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식사량 조절 등 보완책도 논의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축제 기간 동안 도자기와 문화예술, 여주 농산물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여주 도자기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콘텐츠로 지역민과 전국 각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축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도 즉각 대응하고, 수렴된 피드백은 향후 축제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여주 도자기와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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