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건설사 희비, ‘주택 사업’이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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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 건설사 실적은 공사비 증가에도 주택 사업 수익성을 개선했는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건설은 매출액 7조4556억 원, 영업이익 21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14.8%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대우건설과 DL이앤씨 영업이익은 각각 1513억 원, 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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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1∼3월) 건설사 실적은 공사비 증가에도 주택 사업 수익성을 개선했는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 수익성 개선을 이룬 건설사는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대우건설과 DL이앤씨 영업이익은 각각 1513억 원, 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33% 올랐다. 두 건설사는 2, 3년 전 착공돼 진행 과정에서 공사비가 올라 수익성이 나빠진 사업들이 마무리되고 최근 현실화된 공사비를 반영한 새 사업이 시작된 게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국내외 플랜트 공정이 본격화되며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분기 매출액 3조6200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2%, 52.8% 줄어들었다. 반도체 경기 둔화로 삼성전자의 하이테크 프로젝트 발주 물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도시정비사업 확대를 통해 공백을 보완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권을 따내는 등 1분기에만 3조5600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정비사업 수주액인 3조6400억 원과 맞먹는 수준이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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