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미친 신인' 등장! 프로 데뷔 2년 차→호날두 지우고 ACLE 결승까지…"아직 부족한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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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계 '미친 신인'의 등장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알 사드(3-2 승리)와 알 나스르(3-2 승리)를 차례로 격침하고 결승에 오른 가와사키였으나 알 아흘리의 벽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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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일본 축구계 '미친 신인'의 등장이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알 아흘리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결승전에서 0-2로 패하며 구단 역사상 첫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알 사드(3-2 승리)와 알 나스르(3-2 승리)를 차례로 격침하고 결승에 오른 가와사키였으나 알 아흘리의 벽은 높았다. 2도움을 올린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비롯해 프랭크 케시에, 리야드 마레즈, 아이반 토니 등 소위 말하는 톱클래스가 대거 포진한 알 아흘리를 쉽사리 뚫어내지 못했다.

비록 기적 같던 여정은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으나 수확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하세베 시게토시 가와사키 감독은 알 나스르와 4강전 당시 프로 데뷔 2년 차에 불과한 2005년생 유망주 오제키 유토(20)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기용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실전 경험이 많지 않은 유망주인 점을 고려하면 하세베 감독의 도박수인 셈이었다.
이는 놀랍게도 '신의 한 수'가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던 오제키는 활동량이라는 자신의 주특기를 앞세워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의 볼 배급을 완벽히 막아냈다.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브로조비치가 고전하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할 정도. 오제키는 전반 41분 회심의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가와사키의 두 번째 득점까지 만들었다.
하세베 감독은 알 아흘리전에도 오제키를 교체 투입하며 신임을 보냈다. 알 나스르전과 달리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오제키만큼은 몇 차례 위협적 장면을 연출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만 오제키는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모양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오제키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선에서 최전방 공격수를 받치면서도 볼을 받았을 때는 슛을 하고 싶었는데 기회를 만들지 못해 아쉽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토너먼트를 거듭하며 내가 통한다는 것을 느꼈고, 자신감이 생겼다. 한편으로는 아시아 챔피언이 되지 못한 것이 결국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본으로 돌아가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어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와사키 프론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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