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무패패무패’ 맨유, 브렌트퍼드에 3-4 패→리그 ‘6G 무승’···마운트 마수걸이 골, 더 리흐트는 부상 아웃[EPL 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후반 막판 추격전을 펼쳤으나 끝내 브렌트퍼드 원정에서 3-4로 패배를 당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승 최악 부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에 3-4로 패했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알타이 바인드르가 골문을 지켰고, 루크 쇼-마타이스 더 리흐트-타일러 프레드릭슨이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해리 아마스-코비 메이누-마누엘 우가르테-패트릭 도르구가 위치했고, 2선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메이슨 마운트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치도 오비가 나섰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마르크 플레컨이 골문을 지켰고, 킨 루이스 포터-세프 판덴베르흐-네이선 콜린스-마이클 카요데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 예고르 야르몰류크와 크리스티안 노르가르드가 위치했고, 2선에 케빈 샤데-미켈 담스가르드-브라이언 음뵈모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톱에는 요안 위사가 나섰다.


전반 14분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가르나초가 수비와 골키퍼 사이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마운트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마운트의 리그 첫 골이었다.
하지만 맨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7분 박스 안 경합 상황에서 카요데가 아마스를 이겨내며 볼을 따냈고, 담스가르드가 오른발을 갖다 댔다. 이 볼이 수비하던 쇼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바인드르 골키퍼의 손에 맞고 동점골로 연결됐다. 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흐름을 탄 브렌트퍼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33분 수비 상황에서 더 리흐트가 위사와 충돌하며 쓰러졌으나 경기는 계속해서 진행됐다. 이후 오른쪽 측면에서 노르가르드가 연결한 크로스를 샤데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역전골을 터트렸다.
더 리흐트는 결국 부상으로 더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며 곧바로 해리 매과이어와 교체됐다. 마운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맨유가 연달아 2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 1-2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가 2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모링 감독은 도르구와 쇼를 빼고 아마드 디알로와 레니 요로를 투입하며 빠르게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2분에는 마운트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까지 투입했다.
이후 맨유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으나 브렌트퍼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25분 오른쪽에서 음뵈모가 연결한 크로스가 아마스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반대편으로 향했고, 샤데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멀티골을 터트렸다. 브렌트퍼드가 완벽하게 찬물을 끼얹으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4분 뒤, 브렌트퍼드가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후반 29분 카요데가 순간적인 침투 움직임으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절묘하게 뚫어냈고, 일대일 상황에서 반대편에 쇄도하던 위사에게 침착하게 내줬다. 위사가 손쉽게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후반 37분 맨유의 뒤늦은 만회골이 터졌다. 박스 앞에서 에릭센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가르나초가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아마드가 한 골을 더 터트리며 한 골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시간이 역부족이었다. 결국 맨유의 3-4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대 후 결혼” 김구라 子 그리, ♥여친 공개…‘6년 짝사랑’ 그녀일까
- ‘재혼 9개월’ 서동주, 난임 딛고 임테기 두 줄?…“아직 지켜봐야”
- [스경X이슈] “천만 넘어 이천만으로”…‘왕사남’ 흥행에 이천시도 숟가락 얹었다
- 이재룡, 음주 뺑소니 이후 술집 회동···알리바이 급조했나
- 권상우♥손태영 子, 아빠 전성기 비주얼 화제 “강남서 女가 적극 대시”
- 뮤지컬 배우 남경주, ‘성폭행 혐의’ 검찰 송치
- ‘자연 임신’ 배기성,♥이은비와 “8일 연속 관계 후 오른쪽 귀 안 들려”
- [단독] 김완선, 기획사 ‘불법운영’ 불구속 송치
- 35세 소유, ‘난자 냉동’ 포기…“이런 세상에 아이 낳기 싫어”
-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 유서 남긴 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