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거론에 "히틀러·김정은보다 더해…적반하장, 후안무치"
허환주 기자 2025. 5. 4. 22:58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거론한 것을 두고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보다 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4일 울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회를 장악해 줄탄핵을 31번이나 하고, 그것도 모자라 대법원장까지 탄핵하려는 것을 스탈린도 하지 않았다”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라는 민주주의 국가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못한 나라로 끌고 가려 한다”며 "제가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후보 선출을 두고 '헌정 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간다'고 비판한 것에 대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사람이 제게 그런 말하는 건 한마디로 적반하장, 후안무치"라며 "저는 이 나라 헌법이 무엇인지, 헌법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길인지 그 삶을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레시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시민단체,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 "반탄" 부각한 김문수…후보 확정 직후부터 '한덕수' 늪에?
-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尹 탄핵 반대' 김문수
- 미국에서 어린자식마저 잃고 쫓겨난 이주자들
- 산불은 안 꺼졌다…'산불 산청' 피해 노인들 "집 못 짓지, 셋방 살아야지"
- '마가' 표적 된 보좌관 경질한 트럼프…'시진핑보다 직함 많다'는 루비오 조롱도
- "500만 죽였다" 허풍 떤 아이히만, 법정에선 "나는 도구였다" 발뺌
- 尹 닮아가는 한덕수? 통상'으로 대통령 되겠다면서 통상 문제삼지 말라…본인이 신(神)인가?
- 野 "7만쪽, 하루 8시간 읽어도 100일 걸려"…대법원 "최고법원 결정 존중해야"
- 김문수 "한덕수 빠른 시일 내 보겠다" vs 한동훈 "한덕수, 이재명 못 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