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끝낸 정전…왕실 제사 '종묘대제' 6년 만에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오늘(4일),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모시는 제사인 종묘대제가 거행됐습니다.
종묘 정전에서 진행된 종묘 대제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은 6년 만입니다.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의식 종묘대제가 거행됐습니다.
매년 5월과 11월 첫째 주에 하는데, 종묘 정전에서 열린 대제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것은 6년 만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5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오늘(4일), 조선시대 왕과 왕비를 모시는 제사인 종묘대제가 거행됐습니다. 종묘 정전에서 진행된 종묘 대제가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된 것은 6년 만입니다.
그 모습을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라 제사의 진행자격인 '집례'의 구령에 맞춰 악사들의 연주가 시작되고, 무용이 펼쳐집니다.
의복을 갖춰 입은 제관들은 제례 시작에 맞춰 선조들 앞에 4번 절하는 '국궁 사배'를 올립니다.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는 제례의식 종묘대제가 거행됐습니다.
매년 5월과 11월 첫째 주에 하는데, 종묘 정전에서 열린 대제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것은 6년 만입니다.
2020년부터 5년간 정전의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지민/경기 의정부시 : 평소에는 잘 즐기기 어려운 행사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옛날 음악이나 문화 같은 거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종묘대제는 조선 국왕이 직접 주관하던 가장 큰 제사로 조선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무용, 음악이 어우러진 게 특징입니다.
제사를 거행하는 제관 320명과 제례악을 연주하는 악사, 무용을 펼치는 일무원 140여 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합니다.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연휴를 맞아 900명 넘는 일반 관람객석이 가득 찼고, 일어선 채 스크린을 통해 관람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김준호/광주광역시 : 어린이날 때 서울에 오기로 했는데, 찾다 보니까 종묘 나와서 종묘대제 보러 왔어요. 한자가 너무 어려웠어요.]
국가유산청은 올해로 종묘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30주년이라, 오늘 종묘대제가 더욱 뜻깊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설치환,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국가유산청 유튜브)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명 "내란 또 시작…제가 그리 잘못한 것 없다"
- 1명 빠지자 4명 구하러갔다 참변…근로자들 삼킨 맨홀
- 쿵 소리에 "곧바로 연락"…'집에서 늙어가기' 걱정 없다
- 최장 11일 황금연휴에…"집콕할래" 달라진 일본인들, 왜
- 애들만 들썩? 어른들 더 신났다…추억 먹고 몸집 커지나
- 얼굴 없는 유세차량?…"7일 넘기면 차질" 단일화 언제쯤
- 2층 수술실 타올랐다…새벽 병원서 100여 명 대피소동
- "교황 되고 싶다"더니…트럼프 합성사진에 "조롱 말라"
- '연말 은퇴' 워런 버핏, 트럼프 겨냥 "75억 명 안 좋아해"
- "개헌 필요" 한목소리…역대 후보들 외쳤지만 '흐지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