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소중히 여기며 던지겠다”…어느덧 NC 필승조로 자리매김한 손주환의 다짐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던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던지겠다.”
손주환(NC 다이노스)이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물금고, 동아대 출신 손주환은 묵직한 패스트볼 및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강점인 우완투수다. 2024년 6라운드 전체 55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다. 지난해 주로 퓨처스(2군)리그에서 활동했지만, 성적은 25경기(26.1이닝) 출격에 5승 4홀드 평균자책점 0.34로 훌륭했다. 2024시즌 1군 4경기(3.2이닝)에서는 1패 평균자책점 9.82를 기록했다.


이런 공을 인정받은 손주환은 4일 구단 4월 MVP 투수 부문의 영예도 안게됐다. NC는 선수단과 현장 직원이 함께 투표해 월간 MVP를 선정하고 있으며, 성적과 기록 뿐 아니라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습까지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후보자는 코칭스태프의 추천으로 선정되며, 이를 바탕으로 선수단과 현장 직원의 투표가 진행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시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4월 14경기(14이닝)에 등판한 손주환은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마크했다. 특히 3월 2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부터 4월 23일 잠실 LG 트윈스전까지는 11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주환은 구단을 통해 “야구를 시작한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달이었다. 기회를 주신 (이호준) 감독님과 코치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팀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것만으로도 꿈 같았는데 MVP까지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 경기, 한 순간에 집중하려고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제 막 프로에 첫 발을 디뎠다 생각한다.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던 순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던지겠다. 부족한 모습에도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남은 시즌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아섭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에게 쉽지 않았던 4월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초반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어 다행이지만, 무엇보다 홈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구단 최고참으로서 중심을 잡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단 모두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매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빨리 홈 구장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긴 원정 기간에도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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