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기만 해도 변 잘나온다?”…최적의 배변 자세에 맞춘 변기 나와,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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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변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변기는 가운데가 곡선형으로 돼있어 앉으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지는 구조를 갖췄다.
일반적인 90도 각도의 앉는 자세에서는 치골직장근이라는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해 배변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지는 쪼그린 자세에서는 치골직장근이 이완돼 대장이 곧게 펴지고 배변이 훨씬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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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변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SN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4/KorMedi/20250504200513535qhmw.jpg)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변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변기는 가운데가 곡선형으로 돼있어 앉으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지는 구조를 갖췄다.
미국 소화 건강 전문가인 켈시 트럴은 "쪼그려 앉는 자세가 장을 여는 데 가장 좋은 자세"라고 조언했다. 장 근육을 이완시켜 직장을 곧게 펴주는 효과가 있어 노폐물이 직장으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90도 각도의 앉는 자세에서는 치골직장근이라는 근육이 긴장 상태를 유지해 배변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무릎이 엉덩이보다 높아지는 쪼그린 자세에서는 치골직장근이 이완돼 대장이 곧게 펴지고 배변이 훨씬 수월해진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2012년 미국 소화기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쪼그려 앉는 자세를 취한 그룹은 배변에 평균 51초가 걸렸고, 일반적인 자세로 앉은 그룹은 평균 2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가 된 곡선형 변기 외에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쪼그려 앉는 형태의 와변기를 사용해 왔다. 또한 미국의 스쿼티 포티(Squatty Potty)라는 회사는 배변 시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발판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이 변기 디자인은 SNS에서 6만 6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많은 누리꾼들이 "지금까지 잘못된 자세로 배변을 해왔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고 실용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 이들은 "무릎이 그렇게 올라가면 변기에서 일어날 때 다칠 것 같다" "물 높이는 괜찮은가? 너무 낮으면 불쾌하게 물이 튀는 상황이 벌어질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으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대장암의 징후일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랜스 우라도모 박사는 "대장 내의 종양이 커지면 배변 흐름을 막아 변비와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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