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돈다발 훔친 중국인, 출국길 인천공항서 체포
허종호 기자 2025. 5. 4. 19:56

억대 현금이 담긴 가방을 훔쳐 출국하려던 중국인 남성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억대 현금이 담긴 지인의 가방을 훔쳐 해외로 달아나려고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20분 인천시 미추홀구 한 호텔 로비에서 함께 투숙하러 온 40대 중국인 여성 B씨의 현금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 B씨의 가방엔 1000만 원권 수표 10장과 90만 홍콩달러(약 1억6300만 원) 등 2억6000만 원 상당의 지폐가 있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가 사업체를 운영하며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호텔에서 달아난 A씨의 도주 경로를 추적한 끝에 지난 3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절도 혐의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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