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측, 단일화 방식·시기 국힘에 일임…김문수 측 "9일까지 단일화"

이재우 기자 2025. 5.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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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측, 국민의힘 당직자에 단일화 방식 일임
김 측, 9일까지 단일화 마무리 한다는 방침
국힘, 선대위 산하에 단일화 추진 기구 구성해 신속 논의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39회 국무회의에서 인사나누고 있다. 2024.09.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국민의힘에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일임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 측은 오는 9일까지 후보 단일화를 하면 된다는 입장을 당 지도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4일 뉴시스에 "한 후보 측에서는 당에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일임하겠다고 전했다"며 "김 후보 측은 '오는 9일까지 단일화를 하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 입장에서는 7일 밤까지 단일화가 마무리되는게 제일 좋다"며 "7일 밤에는 단일화가 돼 선거 공보물 등에 대한 발주가 들어가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검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후보 단일화를 여론조사 방식으로 한다면 만약 9일까지 한다고 해도 여론조사 날짜는 빨리 정해야 한다. 그래야 여론조사기관을 섭외할 수 있다"고 했다.

한 후보 측은 "우리는 어떤 룰이든 좋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시간이 많지 않지만 7~9일에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문수 후보 주재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김 후보 선대위 산하에 단일화 추진 기구를 신속하게 구성해 한 예비후보 측과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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