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개막…전통 도예문화 세계로 나아간다

황진호 기자 2025. 5. 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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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서 오는 11일까지 열려…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우려나눔특별상품’ 등 현대 감각 더해…도자기 대중화·지역경제 기대

2025 문경찻사발축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문경찻사발축제'가 3일 오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문경 도자기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각종 전시와 체험, 공연을 중심으로 11일까지 다채롭게 이어질 예정이다.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경숙 경북도의원, 김말수 문경경찰서장, 이경옥 문경교육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고우현 민주평통문경시협의회회장, 고탁희 재중국한인회 총회장, 이상일 서일의료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신현국 시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개막선언을 통해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서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문경찻사발축제는 이제 현대와의 조화를 이루며 작품성을 더욱 높여가고 있으며, 전국 도자기 애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 도자기는 전통 장작가마 방식으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도 그 유일성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올해는 특히 '우려나눔특별상품' 등을 개발해 새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퍼포먼스를 하는 관광객과 시민들.
개막 퍼포먼스에는 주요 내빈들이 함께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공연에서는 문경 출신 트로트 가수 윤윤서, 문경홍보대사 주미, 박군, 영기, 웅산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만끽했다.
 
2025 문경찻사발축제가 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축제는 문경 도자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 전시, 장작가마 체험,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 도예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