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연맹회장기] 반환점 돈 연맹회장기... 여고부 예선 일정 스타트!(종합)

[점프볼=통영/정병민 인터넷기자] 동주, 온양, 춘천, 수피아, 삼천포여고가 여고부 예선 첫날 승리자가 됐다.
4일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대회 통영대회 여고부 예선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9박 10일간 진행된다.
가장 먼저 동주여고는 82-69로 효성여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서현과 김주하가 48점 24리바운드를 합작한 가운데, 하나겸도 인사이드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제 몫을 다했다.
효성여고는 5명의 인원만 운영하며 체력적인 부담이 컸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미영이 저돌적인 림어택으로 많은 자유투를 얻어내며 23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민지도 16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이어진 경기에선 춘천여고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청주여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춘천여고는 스타팅 라인업 전원이 유기적인 팀플레이에 이어 득점 사냥에 성공, 청주여고로부터 빠르게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쿼터부터 펼쳐진 청주여고의 추격전을 좀처럼 뿌리치지 못했다. 청주여고는 춘천여고 수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틈을 타 곽민경과 송은지를 축으로 소나기 3점슛을 퍼부었다. 당황한 춘천여고는 공격까지 잘 풀리지 않아 기어코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하프타임을 통해 재정비를 마친 춘천여고는 다시금 반격에 시동을 걸었다. 김채연이 10분간 10점을 집중했고 한예담도 벤치에서 출격해 귀중한 3점슛을 터뜨렸다.
탄력을 받은 춘천여고는 빠른 트랜지션 상황을 전개하며 경기를 뒤집었고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달콤한 첫 승과 마주할 수 있었다.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여고부 예선 첫날 마지막 경기에선 삼천포여고가 상주여고를 상대로 27점 차 완승을 거두며 웃었다.
사실상 양 팀의 희비는 전반에 갈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삼천포여고가 최예원, 문예림, 박은성 삼각편대를 앞세워 29점을 폭격하는 동안, 단 4점 밖에 실점하지 않은 것. 여기에 이효주도 적재적소에 3점슛을 곁들이며 더욱 상승세를 탔다.
29-4로 1쿼터를 마친 삼천포여고는 2쿼터에도 전력을 쏟아부으며 일찍이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완성도 높은 세트 플레이 속에 주축 선수들의 득점이 계속해 쏟아졌다. 더불어 에너지 레벨과 함께 수비 강도도 끌어올려 실점을 최소화했다.
전반 모두 한자릿 수 실점을 기록한 삼천포여고는 후반 들어 벤치 자원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가지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여고부 예선 1일차*
(1승)동주여고 82(24-14, 15-19, 25-21, 18-14)68 효성여고(1패)
동주여고
김서현 25점 14리바운드 5스틸
김주하 23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
하나겸 1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효성여고
최미영 23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정민지 16점 13리바운드
(1승)온양여고 81(28-17, 20-19, 13-14, 20-10)60 수원여고(1패)
온양여고
황현정 34점 8리바운드 4스틸
이원정 23점 14리바운드 9스틸
수원여고
박연아 24점 14리바운드 3스틸
(1승)춘천여고 69(19-14, 10-21, 21-17, 19-12)64 청주여고(1패)
춘천여고
김채연 21점 9리바운드 3스틸
한예담 11점 8리바운드
고은별 10점 11리바운드
청주여고
곽민경 19점 7리바운드
조민지 12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승)수피아여고 77(16-12, 19-6, 20-10, 22-18)46 마산여고(1패)
수피아여고
임연서 27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
송지후 14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마산여고
이은교 2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승)삼천포여고 67(29-4, 16-7, 14-11, 8-18)40 상주여고(1패)
삼천포여고
최예원 1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9스틸
이효주 13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상주여고
홍수현 12점 11리바운드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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