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 “직장 내 노조 필요”…고용안정·정규직화 우선과제

안서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ojin@mk.co.kr) 2025. 5.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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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2명은 자신의 직장·업종 내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3명 중 2명은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노동조합이 노동자 개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불평등에 맞서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임을 이미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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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직장인 3명 중 2명은 자신의 직장·업종 내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직장갑질 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66.4%가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노동조합 조합원의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5%에 달했다.

노동조합이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여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물어본 결과 1위는 ‘고용안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32.9%)가 꼽혔다.

이외 ▲최저임금을 비롯한 임금인상(21.4%) ▲사회적 약자와 연대(14.1%) ▲원하청 불공정거래 해소(13.8%)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13.5%)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 3명 중 2명은 노조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며 “노동조합이 노동자 개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불평등에 맞서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임을 이미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격차와 같은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작은 사업장,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당사자가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동3권을 온전히 그리고 폭넓게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사는 지난 2월 10~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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