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형유산 전승자에 최대 천만 원 지원
이수자 10명·전승공동체 5개 지원

서울시가 무형유산의 계승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전승자 및 단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전승공동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간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었던 무형유산 전승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이번 공모는 전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시 무형유산을 활용하고 발전시킬 사업 발굴이 목표다.
공모 대상은 시 무형유산 전수 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생 중 기량 심사를 통과해 '전승교육 이수증'을 받은 44종목 800여 명의 이수자와 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된 전통군영무예, 결련택견 관련 전승공동체다. 선정된 이수자 10명에게 각 500만 원, 전승공동체 5개 단체에는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의 천우각과 전통 가옥 5채, 광화문 옆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등 서울 소재 유적지를 사업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대규모 야외 공연과 시민 체험 행사, 교육 프로그램, 소규모 전시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9월 열리는 '2025 서울무형문화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우수 사업 결과물은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신청은 서울시 또는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이달 18일까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유산보존과(☎02-2133-2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광모 시 문화유산보존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무형유산 전승 주체들의 활발한 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현 기자 hhh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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