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천 수변에 캐릭터 공원 조성…휴양·관광 모두 잡는다

김우열 2025. 5. 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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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린이날부터 본격 개방
동해시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 활용
북평오일장과도 인접해 주민·관광객 유인
▲ 동해시 전천 수변 공간 일부가 캐릭터 공원으로 새단장됐다.

동해시 대표 휴양공간인 전천에 관광기능이 더해지면서 시민·관광객 유치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전천 수변 공간 일부를 캐릭터 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입소문을 타고 시민·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 탄생이 기대된다.

5억여원이 투입된 캐릭터공원은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5일 어린이날 연휴부터 본격 개방한다.

캐릭터 공원에는 동해시 관광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가족친화형 관광 인프라가 확충됐다.

전천 수변은 봄철이면 전천 제방을 따라 만개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다. 주변에 건강 증진을 위한 트랙도 있다. 북평오일장과도 가깝다.

캐릭터 공원은 스텝존과 멀티존, 힐링존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시는 스텝존에 전천나루카페(휴게시설)로 이어지는 노후화되고 협소했던 기존 계단을 철거 후 흥미 유발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피아노 계단으로 확장했다.
 

▲ 동해시 전천 수변 공간 일부가 캐릭터 공원으로 새단장됐다.

피아노 계단은 그래피티 아트 디자인을 접목해 주간에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의 활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고, 야간에는 계단을 밟으면 무지개빛 색상의 조명 빛과 음향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멀티존에는 6m, 폭 3.3m 규모의 대형캐릭터 조형물 무별이를 중심으로 디자인 벤치와 소형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다. 수변 방향으로 위치한 액자형 포토존에 들어서면 대형캐릭터 무별이와 함께하는 인증샷도 담을 수 있다.

디자인 벤치와 그늘막, 수목, 산책로 등이 조화를 이뤄 휴게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하는 힐링존이 마련돼 무더운 여름철 시원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캐릭터 공원∼전천나루카페∼폐철교(뜬다리정원마루)에 이르는 구간에 이색 테마존을 구축하는 등 전천 일원을 가족친화형 관광거점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선우 시관광과장은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충,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전천 수변 공간 일부가 캐릭터 공원으로 새단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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