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봉 내려놓는 포포비치 감독, 구단 사장직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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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만 30년 만에 지도 체제에 큰 변화를 마주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1988-1989 시즌에 어시스턴트코치로 샌안토니오에 합류했다.
샌안토니오의 현재 구성과 기존 체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다른 누구도 아닌 포포비치 감독의 후임으로 샌안토니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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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만 30년 만에 지도 체제에 큰 변화를 마주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사령탑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이번 시즌 중에 건강상의 이유로 구단 감독직에서 잠시 물러나 있었다. 포포비치 감독이 회복에 전념하기로 하면서 미치 존슨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정규시즌 남은 기간 동안 팀을 이끌었다.
결국 포포비치 감독이 결정을 내렸다. 포포비치 감독도 70대 중반의 고령인 만큼, 시즌 내내 이동이 많은 일정을 소화하기 쉽지 않았을 터. 건강마저 좋지 않았던 만큼, 감독으로 물러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포포비치 감독은 그간 꾸준히 팀의 감독 겸 사장으로 재직했다. 이에 사장직에 전념하기로 한 것으로 이해된다.
포포비치 감독은 지난 1988-1989 시즌에 어시스턴트코치로 샌안토니오에 합류했다. 당시 래리 브라운 감독을 보좌하면서 샌안토니오와 인연을 맺었다. 네 시즌 동안 코치 재직을 끝으로 잠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자리를 옮겼다(1992-1993, 1993-1994 시즌). 골든스테이트 코치직을 끝으로 빅리그 지도자에서 잠시 물러나 있었으나, 1996년 여름에 샌안토니오 감독이 됐다.
감독으로 재직한 시간만 무려 29시즌이다. 정규시즌 2,291경기에서 1,422승 869패라는 엄청난 승률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284경기에서 170승 114패로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5번이나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올 해의 감독(3회), 이달의 감독(17회), 올스타전 감독(4회), NBA 위대한 지도자 15인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이력을 쌓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포포비치 감독의 후임으로 존슨 감독대행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카라니아 기자도 존슨 코치가 샌안토니오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알렸다. 존슨 코치는 오랫동안 어시스턴트코치로 포포비치 감독을 잘 보좌했다. 이번 시즌에도 남은 기간을 잘 수습했다. 샌안토니오도 연속성을 우선시 한 만큼, 외부 인사보다 내부 승진을 통해 구단의 방향을 이어가기로 했다.
감독으로서 다소 아쉬운 면모를 보이긴 했으나, 시즌 중에 급작스레 감독대행을 맡아야 했던 만큼 부담도 적잖았다. 샌안토니오의 현재 구성과 기존 체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다른 누구도 아닌 포포비치 감독의 후임으로 샌안토니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샌안토니오 코치로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합류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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