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쏘니를 정말 존경해요, 믿을 수 없는 선수입니다" 사회 생활의 표본...'8골 11도움' 임대생이 표한 '존경심'

장하준 기자 2025. 5. 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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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군을 목표로 하며 원 소속팀으로 돌아온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간) 레이튼 오리엔트로 임대를 떠나 있는 토트넘 홋스퍼 유스 제이미 돈리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돈리는 인터뷰를 통해 “프리시즌에 토트넘에 복귀하면 레이튼에서 보여줬던 좋은 모습을 선보일 수 있길 바란다. 나의 목표는 1군에 되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며, 되고 싶은 것이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돈리는 2005년생의 유망한 공격수로, 어린 시절부터 영국 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남다른 볼 감각과 게임을 읽는 시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본래 스트라이커로서 성장했지만 성장 과정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심지어 측면에서도 활용될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발전했다.

돈리는 8살 시절 사우샘프턴 아카데미에 입단하며 엘리트 시스템에 본격적으로 진입했고, 이후 2017년 12세의 나이에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팀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토트넘 유소년 시스템 내에서 돈리는 정교한 패스 능력, 좌우 양발을 자유롭게 쓰는 능력, 그리고 타고난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18세 이하(U-18) 팀과 21세 이하(U-21) 팀을 오가며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2에서 활약하며 리그 내 최정상급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그해 유럽 전역의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회자될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에 토트넘은 일찍이 2022년부터 돈리를 1군 훈련에 부분 합류시키며 성인 무대 적응을 유도했다. 이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서 2023-24시즌에 프리시즌과 컵대회에서의 기회를 통해 1군 데뷔를 이뤘다. 그리고 그해 11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의 데뷔전은 비록 패배로 끝났지만, 투입 당시 보여준 영리한 움직임과 연결 능력은 토트넘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겼고, 향후 공격형 미드필더 및 ‘가짜 9번’ 포지션에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장기적으로 메울 수 있을 인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1군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번 시즌에 앞서 잉글랜드 3부 리그 소속의 레이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돈리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3부 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제 시즌을 마무리한 뒤, 올여름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곧바로 그는 손흥민과 재회를 할 예정인데, 이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돈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을 존경한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이자, 프로다. 앞으로 몇 년 더 좋은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손흥민을 정말 존경한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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