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제원 아들' 노엘, 무대서 하늘 향해 손짓…父 향한 애도?

이유민 기자 2025. 5.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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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캡처

고(故) 장제원 전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대 위에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짧은 동작으로 전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렸다.

노엘은 지난 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5'에 양홍원의 무대 게스트로 등장해 관객 앞에 섰다. 이날 그는 탈색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편안한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고, 양홍원의 'Ballin' 무대를 함께한 뒤, "저희가 얼마 전 낸 노래가 있는데 들려드릴게요"라며 함께 발표한 곡 'Pass Out(패스 아웃)'을 열창했다.

이어 노엘은 한요한의 곡 'It's You(잇츠 유)'를 부르며 피처링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It's you 널 사랑했더라고'라는 가사에 맞춰 하늘을 잠시 바라보며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는 짧은 동작을 취했다. 이 장면이 포착되자, 관객들 사이에서는 고인이 된 부친을 향한 애도의 뜻을 담은 제스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노엘은 지난달 7일 부친의 비보 이후 SNS를 통해 "성공해서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며 "이제는 어른으로서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는 장문의 글을 남긴 바 있다. 아버지를 향한 반성과 다짐이 담긴 이 글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장제원 전 의원은 성폭행 의혹을 받던 중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유서를 남긴 채 숨진 채 발견됐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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