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실려 온 사랑의 노래, 춘향제 가득 메우다
[앵커]
국내에서 역사 깊은 축제 중 하나인 남원 춘향제가 지난 30일에 개막했습니다.
축제가 한창인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리포터]
네, 전북 남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축제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터]
네, 이곳에서는 봄이면 생각나는 남원의 대표 축제 춘향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럼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매년 춘향제는 많은 관심을 받는데요.
곧 100회를 앞둔 남원 춘향제의 의미가 있다면요?
[최경식 / 남원시장 : 춘향의 절개에서 비롯된 춘향제는 국내 가장 오래된 축제로 남원의 정체성이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자산입니다. 전 세계가 열광하는 K- 컬처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춘향제에 지난해 117만 명이 방문하고 800억여 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올렸습니다. 올해 춘향제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춘향 앰배서더, 대동 길놀이 및 소리를 주제로 한 국내외 153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이번 춘향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축제가 한창인 남원 거리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흥겨운 분위기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특히, 지난 30일에 열린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 춘향이 선발되며 남원의 전통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고요.
또 이번에는 역대 춘향 15명, 이번 수상자 9명 모두 총출동해 남원을 홍보하고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특히 지리산 청정 남원에서 재배한 백향과로 만든 음료도 맛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기분 좋은 봄날, 잠시나마 춘향과 몽룡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북 남원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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