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전북에선 미니 올림픽 체험, 전주동물원은 어린이 무료 개방

천경석 기자 2025. 5. 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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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모습. 완주군 제공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곳곳에서 체험부스, 공연, 놀이마당,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는 경찰·소방 체험, 보드게임, 전통놀이, 물풍선 던지기 등 7가지 주제로 75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마술쇼와 태권도 공연 등 무대 행사도 진행된다. 상설체험관은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전북도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올림픽을 테마로 한 ‘미니 올림픽 체험’(에어바운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동물원은 어린이날 하루 동안 13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어린이날 당일 전주동물원과 드림랜드는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문을 열고 어린이를 맞을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어린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동물원 누리집에 주변 차량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 메뉴를 추가했다. 동물원은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50여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안전 관리와 환경 정비, 비상·응급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어린이날에 2만5000명이 전주동물원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도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을 주제로 체험부스, 놀이마당, 아동 인권 캠페인이 펼쳐지고,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영화 상영과 버블쇼 등 가족형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전북 완주군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 모습. 완주군 제공

군산시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 대운동장에서 난타 공연, 히든싱어 우승자 무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중앙체육공원에서는 민속놀이, 드론·요리 체험, 정읍시는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스포츠 체험, 가족 게임 등을 연다.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부안 동초등학교, 진안공설운동장, 무주 반딧불체육관, 장수 의암공원 등에서도 각종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하고, 김제 벽골제에서는 에어바운스와 숲 밧줄 체험이, 완주군에서는 아동권리 퍼레이드, 골든벨, 인형극 등이 어린이들을 기다린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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