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박물관-고궁서 다채로운 특별행사

이지윤 기자 2025. 5. 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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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고궁과 박물관에서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연휴 기간 ‘수문장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광화문 월대에서는 인형탈을 쓴 수문장이 펼치는 수문장 교대 의식을 관람할 수 있다. 5, 6일 오전 11시10분과 오후 1시10분, 3시10분에는 경복궁 협생문 밖 훈련장에서 조선시대 군인이 되어보는 갑사 취재 체험을 할 수 있다. 과거 사대부, 무사들이 입던 한복인 ‘철릭’을 입고 창술, 봉술, 국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회당 50명씩 무료로 현장 접수한다.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은 어린이날 당일 13개국 주한 해외 문화원·대사관과 함께 ‘세계의 놀이 축제’를 주제로 공연, 놀이 등 3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반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각각 체코 인형극, 콜롬비아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내 놀이마당에서는 헝가리식 사방치기, 인도네시아식 동대문 놀이, 페루의 테이블 축구 등 세계 각국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전부 무료로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은 5일 지하1층 교육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천문하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에 새겨진 별자리를 알아보고 천문과학 관련 유물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오전 10시 10분과 오후 1시에 무료 운영되며, 박물관 웹사이트에서 접수한다. 박물관 1층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이 어차(조선시대 왕의 자동차) 만들기, 나비 장신구 꾸미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야외마당에선 5, 6일 뮤지컬 특별 공연과 버블쇼, 전통공연 등이 열린다.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와 ‘할머니의 여름휴가’가 10분간 공연된다. 5m 높이의 대형 반가사유상 조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전부 무료.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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