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값 올랐다는데…노도강 등은 하락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을 포함한 일부 외곽 지역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4일)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35% 올랐습니다.
송파가 4.54% 오른 것을 비롯해 강남 4.14%, 서초 3.62%, 성동 2.37%, 용산 1.90%, 마포 1.83%, 양천 1.79%, 강동 1.40%, 광진 1.34%, 영등포 1.32%, 동작 1.08% 등 서울 자치구 25곳 중 20곳이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노원(-0.22%), 도봉(-0.15%), 강북(-0.04%), 중랑(-0.15%), 금천(-0.02%) 등 5곳은 여전히 '마이너스'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까지도 이어집니다.
부동산원의 지난 4월 넷째 주(4월 28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서 서울 전체 매맷값은 0.09% 올랐으나 강북·도봉구는 0.00%로 보합을 나타냈고, 노원구는 0.0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중랑·금천구도 0.02% 상승해 이들 5개 지역의 상승률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실제 최근 강남권을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진 것과 달리 노도강 지역 매매가격은 지난 2021~2022년의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노원 중계주공 5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9억6천만원에 거래됐으나 이 아파트의 2021년 최고가는 11억8천400만원입니다.
도봉 창동 북한산아이파크 84㎡는 지난달 8억7천만원에 매매됐지만 이 또한 2021년 최고가(12억원)와 비교하면 72%에 도달한 수준입니다.
다주택자 및 대출 규제 속에 '똘똘한 한 채'와 '상급지 갈아타기' 수요가 부동산 시장 흐름을 좌우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며 외곽 지역이 소외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장 퇴직해 소득 없는데, 국민연금 내야 하나요?
- '2억으로 10억 집 사세요'…지분형 주담대 하반기 나온다
- 10억 넘는 계좌 가진 찐부자 이렇게 많다니
- '토허제 잠시 풀린' 3월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
- 국제 호구 된 건강보험?…외국인 먹튀에 적자만 '무려'
- 혈세 들여 만든 지도, 구글에 이번엔 내주나
- 엔비디아 젠슨 황, 10년만에 기본급 인상…얼마?
- 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오늘 2천만명 넘길 전망"
- 110만원 그냥 준다고?…이 문자 무시하면 손해봐요
- 버핏, 깜짝 은퇴선언 "연말에 물러날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