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지공장 맨홀서 2명 사망…유독가스 질식 추정

홍성규 2025. 5. 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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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근로자 5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한 전주의 한 제지공장 맨홀 (사진/전북소방 제공)

전북 전주시의 한 제지공장에서 유독 가스를 흡입한 근로자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오전 9시44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제지공장 맨홀에 들어간 근로자 5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두 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나머지 3명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기계 정비 및 청소 작업을 위해 출근했던 이들은 근로자 1명이 3m 깊이의 맨홀에 들어갔다가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 들어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근로자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조만간 사고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홍성규 기자 h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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