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잡고 쓰러진 이강인… “UCL 출전 가능성 낮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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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슛돌이 이강인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자 프랑스 언론이 이같이 예상했다.
PSG는 이날 8일 예정된 아스널과 UCL 준결승 2차전에 대비해 경기를 준비했고, 앞서 2경기(정규리그 1경기·UCL 1경기)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얻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 정강이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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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4일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스타라스부르와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미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한 PSG(24승 6무 2패·승점 78)는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에서 처음 2연패를 당했다.
PSG는 이날 8일 예정된 아스널과 UCL 준결승 2차전에 대비해 경기를 준비했고, 앞서 2경기(정규리그 1경기·UCL 1경기)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며 기회를 얻었다.
체력적으로 여유로운 이강인은 전반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전반 3분 올린 크로스는 손살루 하무스 헤더까지 연결됐지만 상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3분 뒤인 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 구석으로 돌파한 뒤 세니 마율루에게 패스했지만 슛이 수비 벽에 막히면서 공격포인트를 작성하지 못했다. 전반 14분에는 직접 왼발 중거리 슛을 때리기도 했다. 분위기는 PSG가 전반 20분 자책골을 내주면서 차갑게 식었다.
0-1로 뒤진 전반 42분 이강인이 볼 경합을 벌이다 쓰러졌다. 이강인은 왼쪽 정강이를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전반을 0-2로 밀린 채 후반을 맞은 PSG는 1분만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전반만 소화한 이강인은 두 차례 키패스와 9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부여했다.
경기 후 이강인 상태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 정강이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PSG 역시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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