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옛 감독 여전한 ‘선덜랜드 사랑’…“Ji(지동원)와 Ki(기성용)의 좋은 기운까지 전해지길” [현장 코멘트]

김용일 2025. 5. 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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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 사진 | 전북 현대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상암=김용일 기자] 잉글랜드 무대에서 장기간 지도자 생활한 적이 있는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선덜랜드의 선전을 기원했다.

포옛 감독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FC서울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덜랜드에서 감독 생활한 만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을 바라고 있다”며 애정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선덜랜드 지휘봉을 잡은 적이 있다. 당시엔 챔피언십이 아닌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한 지동원, 기성용과 사제 연을 맺은 적이 있다.

포옛 감독은 직전 경기에서 지동원이 뛰는 수원FC와 겨뤘고, 이날 기성용이 몸담고 있는 서울을 상대했다. 그는 “지(Ji)에 이어 기(Ki)의 팀을 만나지 않느냐. 우리의 좋은 기운이 선덜랜드에 전했으면 한다”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실패하면 타격이 큰 것을 안다. 난 오로지 (승격을) 희망하고 있다”고 웃었다.

챔피언십은 3~6위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선덜랜드는 같은 날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리그 최종전에서 0-1로 패했다. 그러나 21승13무12패(승점 76)로 4위를 유지했다. 다만 최근 5연패 늪에 빠져 분위기가 좋지 않다. 포옛 감독이 이런 상황에서 ‘긍정 기운’을 전파한 것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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